퇴근길 아무 생각없이 들른 그 집 며칠 전 남친과 함께 뜻밖의 경양식 돈까스집을 다녀왔다. 함께 퇴근하던 길이었는데 불금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고, 마침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다소 허름해보이는 간판의 돈까스집이 눈에 띄었다. 사실 별 기대하지 않고 그냥 저냥 배나 채우고 가자며 들어간 곳이었다. ( 그래서 간판 사진도 식전빵, 식전스프의 사진도 전혀 찍지 못했다.. ㅠㅠ ) 진~짜 허름해보이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는 브라운 돈까스. 그러나 외관과 달리 실내는 무척이나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있었다 이것은 그나마 찍은 제대로 메뉴판이랄까... 처음 메뉴판 보고 가격은 그냥 저냥 일반적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나온 양을 보니 싼편이라고 다시 정정! 양 엄청 많다.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