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정녕 그 터인가?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다보니 정작 동네 이슈에는 둔감해지는 것 같다. 생긴지 꽤 된 음식점도 이게 언제 생겼나 싶을 정도니.. ㅡㅜ; 오랜만에 동네를 거닐다 예전 신포우리만두가 있었던 자리에 (잠시 연어 무한리필집이 머물다 가긴 했지만..) 보영만두라는 체인 만둣집이 떡하니 들어서있었다. 종종 값싸고 맛있어서 들렀던 신포가 사라져서 그 동안 내심 입이 섭섭했었는데 또 다른 만둣집이 똭!!! 게다가 진짜 터가 잘 맞는건지 점심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인데도 우리 앞에 대기팀이 2팀이 있어 10분정도 기다려야했다. 친절한 점원아저씨가 미리 주문부터 하라고 빌지와 빨간펜을 우리 손에 쥐어주셨다. ;-) 우리의 메뉴는 당연 쫄면과 군만두!! 단, 쫄면에는 안매움, 중간 매움, 매움 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