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쿠오카 여행1일차]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역(하카타역), 지하철타고 가는 방법.

2018. 6. 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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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나가사키

2018.05.31 ~ 2018.06.02(3Days)


후쿠오카 공항에서 텐진역(하카타역)

지하철타고 가는 방법!


유후~❤️

드디어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본어 하나도 못한다고 길을 잃거나

입국거절당하면 어쩌나?!


걱정 진짜 1도 할 것 없어요.


내가 도착한 곳이 정녕 일본인건지

아직 한국인건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어 안내문이 잘 써져있고,


공항 직원들도 일본사람인데

간단한 한국어정도는 다 할 줄 암. 캐신기.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까지

일본어를 잘 모르는데도 너무나 쉽게 통과했어요!



우선 저희의 첫째날 일정을 한번 살펴볼까요?





- 본 일정은 선 여행 후 작성한 일정입니다 -


저희는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하기에 앞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가볍게 다니기로 했어요!


예약한 호텔이 텐진(天神)에 있기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봅니다!


먼저, 지하철 찾기!



후쿠오카 공항 1번 출구로 나간다.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공항 순환버스를 이용한다.


공항 순환버스 종점에서 내린 다음

오른쪽을 휙! 돌아보면

공항역 지하철 입구가 보인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


국내선 행 버스

(지하철 후쿠오카 역)


이렇게 친절하게 한글로 써져 있어서

결코 어렵지 않아요.


국내선 행 무료 셔틀버스는 

약 5분간격으로 도착하고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사진을 보면 버스에 

캐리어를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

바를 위로 올린 다음 밀어 넣으면 되요.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기에 굳이 캐리어를 넣지 않았어요!


저렇게 공간이 남으니 캐리어가 막 

양 옆으로 왔다 갔다 거리고 그냥 막 넘어지고

암튼 난리남.(속닥속닥)





국내선에 도착한 무료셔틀버스.


참고로 일본에서 버스 타면서

너무 너무 신기했던게


정지신호에 걸리면,

"정지합니다, 주의해주세요~" 라던지


출발할 때도

"출발합니다. 꽉 잡으세요~" 라던지

(일본어를 잘 몰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가 직접 안내방송을 하면서

운전을 하더라구요.


 낯선 이 느낌. 넘나 친절...❤️


여기서 비로소 일본에 왔구나~ 하고 느꼈어요.




하차 후 앞 쪽에 바로 보이는 지하철 입구


사람들따라 쭉~ 내려가면 됩니다.


평일 출근 시간대를 조금 지난 시각이라

여행객보다 출근하는 회사원들이 더 많아보였어요.


지하철역으로 내려가서

이제 텐진역으로 표를 끊어야하는데~





처음에 이거 보고 

당황...


했으나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 위에 


"한국어"


라고 적힌 버튼 보이시나요?








일단 번개처럼 빠르게

한국어를 누르고,


다음을 진행합니다.




1

왼쪽에 나열되어 있는 사람 버튼 중

알맞은 인원수 버튼을 누른다.


2

화면 왼쪽 노선 중 제일 첫번째

"구코-하코자키선" 선택.


3

도착역을 선택하는 화면에서

하카타 (博多, Hakata ) 또는

덴진( 天神, Tenjin ) 선택!


(승차권 구매할 때 한국어로

텐진 아닌 덴진이라고 나옴.)


4

환전해 온 엔화를 넣으면

승차권 두개가 슉-슉- 나옴.



하카타는 공항에서부터 2정거장으로

소요시간은 약 8~9분정도 걸리고,


텐진은 5정거장에

소요시간은 약 15~16분정도 걸려요.


가격은 260엔으로 동일.






마치 90년대로 돌아온 느낌마저 드는

뭔가 고전스러운 느낌적인 느낌.


옛날 방식으로 출입구쪽에 승차권을 넣으면

구멍이 뚫린채 맞은 편으로 나와요.


이쯤에서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 투척!



출처 : 福岡市交通局



후쿠오카 공항역에는

구코-하코자키선 하나만 운행하니


어느 길로 가야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 들어가는 곳으로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종점이기 때문에 오는 열차 바로 타시면 되요~





텐진역에서 내리면

지하상가로 바로 나오게 되는데,


숙소까지는 약 15분정도 걸어가야했어요...

(생각보다 멀어버렷...)


사진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다 망해가는 지하상가처럼 보이게 나왔지만,


주말되니까 발 딛을 틈 없이

엄청 붐비는 텐진 지하상가입니다. ㅎㄷㄷ


토요일에 잠깐 들어갔다가

숨 막혀서 지상으로 올라옴.




지하상가 제일 끝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이런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너, 너, 너~


횡단보도 신호위반 딱 걸려써‼️

일본인들은 신호 잘 지킬 줄 알았는데 아니네!



사진을 보면,

저 멀리 우리의 잠자리를 책임질 숙소

칸데오 후쿠오카 텐진 호텔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얄쌍한 것.



호텔에 도착해서 무거운 짐을 맡기고

나가사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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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체크인 시간이 3시인데 숙소에서 짐 맡아주나요?


여기 호텔은 맡아주는 것 같아요.


 호텔 로비에 가서 짐을 맡기고 싶다 했더니


예약 확인, 여권 확인,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여권 복사 후

돌아올 시간 체크까지 한 다음,

짐 보관 확인증을 주었어요.


 


Q. 호텔에 짐 맡기고 몇 시에 체크인 했나요?


나가사키 여행 실컷하고 와서

저녁 10시반쯤 체크인 했어요.


체크인 할 때 

짐 보관 확인증 주면 알아서 꺼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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